Tuesday, September 6, 2011

육신 vs 은혜

(마 11: 2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시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종교는 인간에게 결국은 무거운 짐이다. 예수님은 당시 유대교를 확실히 그렇게 보셨다. 우리의 육신은 언제나 은혜를 거부하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우리는 어떤 괴로움과 역경을 통해 자신의 헌신과 믿음의 경지를 검증해줄 객관적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절차를 밟아야만 훌륭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어떤 노력이나 미니스트리가 아니라 예수님이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믿음으로 받고 그분의 다스림에 참예하는 은혜의 삶이요 안식의 삶이다. 주님을 기뻐하는 것이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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