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November 21, 2012

일은 아담의 범죄 이전에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축복이다. 일이 저주가 된 것은 범죄한 것 때문이다. 나는 일이 너무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란다. 씨리어스하기만하고 책임감에 짓눌려서 하는 노동은 저주일 것이다. 누구 말대로 죽어라 일하다 죽어버리는 것은 결코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이 아니기 떄문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책임있는 일을 맡게 된다. 시간이 모자라고 자다가도 슬그머니 일어나 일을 생각한다. 일의 결과가 가져다 주는 시장적 가치에 몰두하다 보면 일이 주는 기쁨과 감사를 쉽게 빼앗긴다. 우리의 육신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역전현상이다. 견고한 진은 다름아닌 모든 것을 콘트롤하면서 살고자 하는 우리의 생각임을 깨닫는다. 나가 하는 일에서 정오의 내리쬐는 태양아래의 그 목마름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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