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February 7, 2015

은혜는 위험하다?

새해가 얼마되지 않았을 때 몇 분의 목사님들이 하는 대담 프로를 본 적이 있다. 건강한 교회에 관한... 그 분들의 문제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의 문제가 도덕적 빈곤에 있고, 그 빈곤의 원인은 값싼 은혜라는 말들은 더욱 그렇다.

은혜는 조절하고 통제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성경에서 은혜를 꾸며주는 형용사는 "넘치는" "무한한" "풍성한" 등이며, 은혜는 다른 것으로 균형을 잡지 않으면 안되는 위험한 그 무엇이 아니다. 만약 그런 조건이 필요하다면 은혜가 아니기 때문이다.

1 comment:

  1. 이기명집사님 안녕하시죠?!^^ 훈정자매입니다~
    북마크정리하다가 들렀네요! 가끔 뭔가 올려주시니 이렇게 뵙습니다^^
    집사님 댁에서 성경공부란 걸 처음 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그 때 싱가폴에서 입은 은혜 중 하나입니다!
    강희수집사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한국오시면 꼭 연락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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