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사를 너희 앞에 보내어 너희의 길을 지키고 내가 준비한 곳으로 너희를 인도하게 할 것이다. 너희는 그 천사의 말을 잘 듣고 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의 말을 어기지 마라. 그는 너희의 그러한 죄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 이름이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그가 하는 모든 말을 귀담아 듣고 나의 말대로 하면, 내가 너희의 원수를 나의 원수로 삼을 것이며, 너희의 적을 나의 적으로 삼을 것이다. 나의 천사가 앞장서서 너희를 아모리 사람, 헷 사람, 브리스 사람, 가나안 사람, 히위 사람, 그리고 여부스 사람의 땅으로 인도하리니, 내가 그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너희는 그들의 신에게 절을 하거나 예배하지 마라. 너희는 그 백성이 사는 것을 본받지 마라. 너희는 그들의 우상을 없애 버리고 그들이 예배할 때에 사용하는 돌 기둥을 무너뜨려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예배드려라. 그러면 내가 너희의 물과 빵에 복을 내리며 너희에게서 병을 없애 주겠다.
왕벌을 네 앞에 보내서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헷 사람을 쫓아 내겠다. 하지만 그 백성들을 일 년 안에 쫓아 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 땅이 광야가 될 것이며, 그 땅에 들짐승이 너무 많아져 너희를 해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 대신, 그 백성들을 너희 땅에서 아주 조금씩 쫓아 내리니, 나는 너희가 강해져서 그 땅을 차지할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Little by little I will drive them out before you, until you have increased enough to take possession of the land.
기도는 기다림이다. 믿음은 기다리는 동안 변절하지 않는 것이다. 본문은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를 때까지 사자(천사)를 앞서 보내 그 길을 지키고 보호해 주시는 약속으로 시작된다. 이 보증으로 깊은 안도감을 갖는다. 언약의 순종에 따르는 축복은 더욱 흥분시킨다. 그러나 그 약속을 성취해나가는 과정은 어떠한가? 우리네 마음같이 단칼에 속 시원히 이루어지지 않는다. 왕벌을 보내 히위사람 가나안 사람들을 쫓아 내겠다는 확실한 약속에 걸맞지 않게 일은 속터지게 아주 조금씩 (little by little) 진척된다. 기다리는 시간은 믿음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시간이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자라나도록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깊은 배려가 묻어나는 시간이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다리시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나는 주를 기다리겠다. 보고 싶은 님을 기다리는 이 행복을 누가 알까?
Wednesday, May 27, 2009
Monday, May 25, 2009
말씀묵상- 출애굽기 22:21-27
출애굽기 21-27: 나그네를 억누르거나 학대하지 마라.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였다는 것을 잊지 마라. 과부나 고아를 괴롭히지 마라. 만약 그들을 괴롭히면,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 때 내가 반드시 그들의 부르짖음에 귀를 기울일 것이다. 나의 노가 불붙듯 일어나 칼로 너희를 죽일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 아내들은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될 것이다. 너와 함께 살고 있는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돈을 빌려 줄 때는 빚쟁이처럼 굴지 말고, 이자도 받지 마라. 만약 이웃의 겉옷을 담보로 잡았으면, 해가 지기 전에 그것을 돌려 주어라. 그가 몸을 덮을 것이라곤 그 겉옷뿐이다. 그것이 없으면 달리 무엇으로 몸을 덮고 자겠느냐? 그가 나에게 부르짖으면 나는 들어 줄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자비롭기 때문이다.
오늘 주신 말씀은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였다는 것을 잊지 마라"이다. 생각해보면 한국이 잘 살게된 것도 최근의 일이다. 불과 6,70년대만해도 학교도 못가고, 우리의 누나들이 고무신공장, 합판공장, 봉제공장에서 소위 공순이로 힘들게 일하며 살았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언제부터인가 괜시리 우리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쉽게 외국인들을 무시한다. 우리의 스탠다드는 너무 높아졌다. 우리도 얼마전까지 그러고들 살았는데, 이만하면 충분히 감사하면서 살만한데…
나그네, 과부, 고아, 가난한자 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부채를 갚을 길이 없어 상해버린 마음, 어쩔 수 없이 종살이하며 눌려사는 포로생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그 절대적 가난… 이런 것들을 이해하기에 우리는 너무 부유해져버린 것인가? 아! 복음이 주는 자유, 그 은혜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오늘 주신 말씀은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였다는 것을 잊지 마라"이다. 생각해보면 한국이 잘 살게된 것도 최근의 일이다. 불과 6,70년대만해도 학교도 못가고, 우리의 누나들이 고무신공장, 합판공장, 봉제공장에서 소위 공순이로 힘들게 일하며 살았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언제부터인가 괜시리 우리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쉽게 외국인들을 무시한다. 우리의 스탠다드는 너무 높아졌다. 우리도 얼마전까지 그러고들 살았는데, 이만하면 충분히 감사하면서 살만한데…
나그네, 과부, 고아, 가난한자 들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예수님의 복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부채를 갚을 길이 없어 상해버린 마음, 어쩔 수 없이 종살이하며 눌려사는 포로생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그 절대적 가난… 이런 것들을 이해하기에 우리는 너무 부유해져버린 것인가? 아! 복음이 주는 자유, 그 은혜의 삶을 살기를 원한다.
Tuesday, May 19, 2009
말씀묵상-출애굽기 20:1 - 20:17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8-11)
본문을 보면서 안식에 관해 생각해 본다. 이에 관해서는 지금도 예수님 당시 만큼이나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다. 예수님은 실상 시간적 멈춤(Sabbath 사밧)에서 안식하는 삶으로 초청하신다. 그와의 관계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회복 (메누하)으로 초청하신다. 안식은 예수님 안에서의 삶이다. 오늘도 나를 가두고 짓누르는 것들로 부터 자유를 선포한다. 예수님이름으로...
본문을 보면서 안식에 관해 생각해 본다. 이에 관해서는 지금도 예수님 당시 만큼이나 오해의 소지가 많은 것 같다. 예수님은 실상 시간적 멈춤(Sabbath 사밧)에서 안식하는 삶으로 초청하신다. 그와의 관계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회복 (메누하)으로 초청하신다. 안식은 예수님 안에서의 삶이다. 오늘도 나를 가두고 짓누르는 것들로 부터 자유를 선포한다. 예수님이름으로...
Tuesday, May 12, 2009
나이들면 더 아픈 이유
요즘 몸이 많이 아프다. 이렇게 많이 앓은 적이 언제였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어릴 때는 아프면 좋은 점도 있었다.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할 수 있었다. 그래서 기침소리도 일부러 크게 내곤 했다. 아무리 아파도 엄마가 한참을 걸어서 약방에서 사온 약은 신통하게 잘들었다. "이거 무모 고마 낫는다 카더라" 이 말을 난 거의 절대 신뢰했다. 약에 취해서 노곤한 채로 누워서 천정벽지에 있는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몇개인지 세고 있으면 세상이 빙글빙글 돌았다. 그리고 조용히 문풍지가 바람에 떠는 소리, 감나무 대나무 잎이 바람에 흩어지는 소리를 들었다. 잠이 들고 깨어나면 내가 좋아하는 반찬이 상위에 올라왔다. 아파 누워있는 시간은 온 식구들의 사랑을 확인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언제부터인가 그런 신통한 약들이 사라졌다. 약에 대한 나의 신뢰가 사라진 것이 먼저인지도 모른다. 그런 희한한 기하학적 문양이 있는 벽지도 없어지고 축구중계를 보다가 잠이 든다. 좋아하는 반찬을 기대하는 마음도 사라졌다. 그래서 내가 더 많이 아픈가 보다.
언제부터인가 그런 신통한 약들이 사라졌다. 약에 대한 나의 신뢰가 사라진 것이 먼저인지도 모른다. 그런 희한한 기하학적 문양이 있는 벽지도 없어지고 축구중계를 보다가 잠이 든다. 좋아하는 반찬을 기대하는 마음도 사라졌다. 그래서 내가 더 많이 아픈가 보다.
Friday, May 8, 2009
말씀묵상: 에베소서 4:8-12
에베소서 4:8-12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높은 곳으로 오르실 때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그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높은 곳으로 오르셨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가 먼저 이 땅에 내려오셨음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까? 이렇게 내려오신 그분은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바로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를 돌보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모든 선물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서로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욱 강하게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오순절 성령강림 사이에 있었던 사건은 예수의 하늘로 오르심 (승천)이다. 그 승천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영적인 위치 (spiritual status) 혹은 믿는자들의 권위 (authority) 를 말해주고 있다. 오순절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기전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바로 믿는자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 이름의 권세이다. 이 권세를 알고 있으면 영적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나의 권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 그 이름의 권세이다. 이 권세를 알면 전투 가운데에서도 안식을 누릴 수있다.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가 높은 곳으로 오르실 때 사로잡힌 자들을 이끄시고 그의 사람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셨다.” 높은 곳으로 오르셨다”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그리스도가 먼저 이 땅에 내려오셨음을 뜻하는 말이 아닙니까? 이렇게 내려오신 그분은 다시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완성하시기 위해, 다시 하늘 위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바로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각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나눠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예언자로, 어떤 사람은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자로, 또 어떤 사람은 말씀을 가르치고 성도를 돌보는 자로 삼으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모든 선물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기도록 준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서로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더욱 강하게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과 오순절 성령강림 사이에 있었던 사건은 예수의 하늘로 오르심 (승천)이다. 그 승천은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영적인 위치 (spiritual status) 혹은 믿는자들의 권위 (authority) 를 말해주고 있다. 오순절의 강력한 성령의 역사가 있기전 알아 두어야 할 것은 바로 믿는자들이 가지고 있는 예수 이름의 권세이다. 이 권세를 알고 있으면 영적전투에서 반드시 승리한다. 나의 권세는 하늘에 오르사 하나님 우편에 계신 분, 그 이름의 권세이다. 이 권세를 알면 전투 가운데에서도 안식을 누릴 수있다.
Wednesday, May 6, 2009
말씀묵상-에베소서 3:1-10
에베소서 3:1-10
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이방인인 여러분을 위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For this reason I, Paul, the prisoner of Christ Jesus for the sake of you Gentiles여러분도 분명히 알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은혜를 나타내시려고 내게 이 일을 맡기셨습니다Surely you have heard about the administration of God's grace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전에 내가 편지에도 간단히 말했듯이, 하나님께서는 내게 계시로 비밀스런 계획을 알려 주셨습니다that is, the mystery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 as I have already written briefly. 그것을 읽어 보면, 내가 그리스도에 관한 신비로운 진리를 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In reading this, then,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 옛날에는 이 비밀스런 진리를 아무도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을 통해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이 신비로운 진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which was not made known to men in other generations as it has now been revealed by the Spirit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그 비밀이란 바로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 두신 것들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도 유대인과 함께 한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함께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주신 기쁜 소식이 아니겠습니까! 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s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하나님의 비밀스런 계획에 대해 바울은 뜸을 들인다. 신비로운 진리 혹은 비밀스런 진리 (mystery)로 표현된다. 그 비밀이라는 것은 바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몸을 이루는 지체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회복된 교회의 진정한 모습이다. 나는 이것을 영적 이스라엘 (믿는자)과 불신자의 관계로 그 뜻을 좁히지 않는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말씀 그대로다.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서 기도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유대인이다.
나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으로, 이방인인 여러분을 위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For this reason I, Paul, the prisoner of Christ Jesus for the sake of you Gentiles여러분도 분명히 알고 있듯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은혜를 나타내시려고 내게 이 일을 맡기셨습니다Surely you have heard about the administration of God's grace that was given to me for you, 전에 내가 편지에도 간단히 말했듯이, 하나님께서는 내게 계시로 비밀스런 계획을 알려 주셨습니다that is, the mystery made known to me by revelation, as I have already written briefly. 그것을 읽어 보면, 내가 그리스도에 관한 신비로운 진리를 어떻게 깨닫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In reading this, then, you will be able to understand my insight into the mystery of Christ, 옛날에는 이 비밀스런 진리를 아무도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을 통해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예언자들에게 이 신비로운 진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which was not made known to men in other generations as it has now been revealed by the Spirit to God's holy apostles and prophets그 비밀이란 바로 이방인들도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 두신 것들을 상속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방인들도 유대인과 함께 한 몸을 이루는 지체가 되었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함께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에게 주신 기쁜 소식이 아니겠습니까! This mystery is that through the gospel the Gentiles are heirs together with Israel, members together of one body, and sharers together in the promise in Christ Jesus.
하나님의 비밀스런 계획에 대해 바울은 뜸을 들인다. 신비로운 진리 혹은 비밀스런 진리 (mystery)로 표현된다. 그 비밀이라는 것은 바로 이방인과 유대인이 한몸을 이루는 지체가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회복된 교회의 진정한 모습이다. 나는 이것을 영적 이스라엘 (믿는자)과 불신자의 관계로 그 뜻을 좁히지 않는다. 더할 것도 뺄 것도 없는 말씀 그대로다.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해서 기도할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유대인이다.
Monday, May 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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