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8: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니라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1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초막절 축제가 끝나고 사람들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지만 예수님은 감람산으로 가셨다. 다음날인 안식일에 간음중에 잡힌 여인을 끌고와서 재판을 요구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에게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말씀하신다. 이 말씀은 스스로 모세율법의 충실한 따름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형권이 없는 식민지 백성으로 자신들은 여인을 실제로 죽이지도 못하면서 예수님에게 곤혹스런 재판을 떠넘기려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한 통렬한 메시지이다. 이 말씀은 바로 오만한 지성들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어두움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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