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 9 "Do not oppress an alien; you yourselves know how it feels to be aliens, because you were aliens in Egypt.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는, 기꺼이 extra miles을 더 가주는 헷세드가 하나님의 마음이다. 6년 넘게 해오던 청년요셉사역을 내려 놓게 되었다. 이 사역을 하던 동안 주님이 나에게 보여주신 당신의 마음이 바로 헷세드다. 어릴 때 양식이 부족해서 늘 배고팠던 시절, 밥한숫갈 더 떠주던 어머니의 마음, 약간 덜먹어도 그런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배웠다. 그런 헷세드가 청년요셉 자매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아내는 어딘가에 자식을 남겨두고 온 부모가 된 심정이란다. 나는 이제 울 수 있다. 자식을 버린 못된 부모가 된 회한으로 우는 것이 아니다. 이제야 받은 사랑을 조금은 알 것 같아서 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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