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February 20, 2012

믿는자에게 복음은 현재진행형이다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σωτηρία, 소테리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δύναμις, 두나미스)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 δύναμις (두나미스): strength power, ability
  • σωτηρία (소테리아): deliverance, preservation, safety, salvation (Strong’s Lexicon).
  • Scripture describes a fourfold salvation: saved from the penalty, power, presence and the pleasure of sin (Arthur W. Pink, A Fourfold Salvation).

과연 은혜의 복음을 전하면 신자의 거룩함의 능력을 빼앗는가? 가장 비극적 오해는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오해는 우리를 복음 보다는 윤리적 문제에 집중하게 만들고, 우리의 생각안에 견고한 진을 만들어 낸다. 거룩함을 회복하고 싶다면 그리고 좋지 않는 습관, 나쁜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복음을 듣는 것이다. 신자는 은혜의 폭포수 아래에 있다. 신자의 정체성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보좌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 그리스도 그 분에게 있다. 이런 복음을 가장 먼저 들어야할 사람은 불신자 이전에 신자이다.

Wednesday, February 15, 2012

믿음으로 받는 의의 선물은


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 4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요단강 건너의 베뢰아는 불의한 이혼과 재혼으로 세례 요한의 책망을 받고 그를 처형한 헤롯 안디바의 통치 구역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교리논쟁에 끌어 들인다. 모세가 이혼 증서를 써주게 한 이유는 이혼을 찬성하기 때문이 아니다. 아내를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남편의 부당한 횡포로 버림받은 아내들에게 재혼할 근거를 마련해주기 위한 것이었다. 바리새인들의 잘못은 율법을자신들이 지킬만한 정도로 변질시켜 버린 것에 있다. 예수님은 그런 율법을 지킨다는 자부하던 사람들을 좋게 보신적이 한번도 없다. 언제나 율법의 pristine한 기준으로 그들을 대하셨다. 율법의 완성,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righteousness을 선물로 받는다. 우리가 가진 의 (righteousness by faith) 는 우리가 지킬만한 것들을 지킨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어떤 가혹한 기준으로 보아도 흠도 점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처럼 하나님 아버지에게 우리는 그런 떳떳한 자녀이다.

Monday, February 6, 2012

무엇보다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기도의 사람, 죠지 뮬러. 만 명을 수용하는 고아원 다섯 개를 운영했고, 수백 명의 선교사를 후원했으며, 기독교 출판업과 교육 사업도 했습니다. 또한 70-84세에는 42개국을 돌며 3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토록 넓고도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비결에 대해 그는 일기에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핵심은 이것이다. 내가 매일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 주된 일은 주 안에서 내 영혼의 기쁨을 누리는 것임을 무엇보다 분명히 깨닫게 되었다. 무엇보다 먼저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을 섬기느냐, 얼마나 그분을 영광스럽게 하느냐’가 아니라 ‘내 영혼이 어떻게 기쁨을 누리고 내 속사람이 어떻게 공급을 받느냐’였다.”

-출처: 세계를 품는 경건의 시간 G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