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ne 8, 2012

로마서 6:14-18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14 죄가 너희를 주장하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음이라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7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인간의 어떠한 결단도 죄 앞에 무력하다. 죄는 단순히 인간이 통제할수 있는 행위가 아니라, 인간을 구속하는 권세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것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없으면 죄에 대한 가르침은 “해라 하지 말아라” 하는 인간중심의 규범적이고 율법적인 것이 된다. 마찬가지로 은혜의 복음을 하나님의 능력(두나미스)이 됨을 믿지 않으면 은혜아래 있으면 죄를 더 짓게 된다는 오류에 빠지며 또다시 생명력 없는 인간중심의 율법적 신앙의 함정에 갇히게 된다.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너희가 이제 은혜아래 있기 때문에 더이상 죄가 너희를 지배 (dominion)하지 못한다." 은혜의 복음은 우리의 통념은 여지없이 깨뜨린다. 믿음을 통하여 선물로 받는 하나님의 의. 죄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키고 우리를 다스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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