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ne 9, 2009

QT-창세기 44:1 - 44:17

요셉이 그의 집 청지기에게 명하여 이르되 양식을 각자의 자루에 운반할 수 있을 만큼 채우고 각자의 돈을 그 자루에 넣고 또 내 잔 곧 은잔을 그 청년의 자루 아귀에 넣고 그 양식 값 돈도 함께 넣으라 하매 그가 요셉의 명령대로 하고 … 그들이 성읍에서 나가 멀리 가기 전에 요셉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일어나 그 사람들의 뒤를 따라 가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 이것은 내 주인이 가지고 마시며 늘 점치는 데에 쓰는 것이 아니냐 너희가 이같이 하니 악하도다 하라. … 내 주여 어찌 이렇게 말씀하시나이까 당신의 종들이 이런 일은 결단코 아니하나이다 …나이 많은 자에게서부터 시작하여 나이 적은 자에게까지 조사하매 그 잔이 베냐민의 자루에서 발견된지라… 유다가 말하되 우리가 내 주께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무슨 설명을 하오리이까 우리가 어떻게 우리의 정직함을 나타내리이까 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으니 우리와 이 잔이 발견된 자가 다 내 주의 노예가 되겠나이다. 요셉이 이르되 내가 결코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잔이 그 손에서 발견된 자만 내 종이 되고 너희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께로 도로 올라갈 것이니라.

유다는 이 은잔을 훔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정말 떳떳했다. 그러나”하나님이 종들의 죄악을 찾아내셨다”고 말한다. 과거의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그로인한 죄책감이 일순간 몰려왔을 것이다. 이제 막내 베냐민만 남겨두고 남겨두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런 형들은 이제 중대한 선택의 문제 앞에 있게 된다. 그 옛날 아버지로부터 사랑받던 동생 요셉을 버린것처럼 아버지의 총애를 받는 베냐민을 버릴것인가? 아니면 요셉의 제의를 거절하고 베냐민과 같은 배를 탈 것인가? 죄의 유혹이 있다. 그 유혹과 시험은 우리의 믿음의 진정성을 테스트한다. 과거에 실패했던 비슷한 시험과 어려움이 닥친다. 나는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로 많이 봐주셨으니 이번에도 봐주시겠지 하면서 은혜를 남용해온 기억이 많다. 그래서 동일하게 실패를 반복해온 기억들… 많은 시간이 걸렸다. 오늘이 바로 구원의 날임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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