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라는 결국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것이고 주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데 너무나 유익한 시청각 자료가 된다. 그런데... 우리의 시각이 그리스도를 계시하는 것을 넘어서 신자개인의 삶으로 향하는 것--이를테면 옛언약을 지키는 것이 구원을 얻는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신자의 성화에 유익한 것으로 보는 것--은 상당한 위험이 있다. 이것은 복음이 주는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종의 멍에를 매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그렇다 (아래의 성경말씀을 보라).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구약의 유대인들은 유월절을 지나고 오순절에 시내산에서 10계명을 받았지만 신약의 믿는자들에게는 오순절 성령님이 부어졌다는 것이다. 율법의 원뜻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완성하신 예수님. 그 분은 죄인들과 세리 창기들의 친구였다. 누구보다 계명을 열심히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부자청년 (계명의 우등생) 에게는 한가지가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눅18장) 누가 보아도 죄인인 삭개오 (계명의 열등생) 의 집에 머무시면서 구원이 이집에 임하였다고 하신다 (눅 19장).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Rome 7:10-11)"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고전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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