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자료화면이라 소개합니다. 다음을 클릭하시면 시리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강추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IMd-kdl69Io&feature=player_embedded
Thursday, November 26, 2009
Tuesday, November 24, 2009
나를 살리는 소식
가장 결정을 잘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의 결정에 따르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할 용의를 가진 사람들이다. 한 사람의 위대성의 척도는 고통을 감수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M. 스캇 펙의《아직도 가야 할 길》
결정이 위대한 것일수록 그에 따르는 고통은 더욱 클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셨듯이... 말이 쉽지 현재의 고난을 넘어가기는 어렵다. 우리가 위의 내용을 몰라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그 어떤 윤리적 명령이 아니다. 세상에는 이런 "인스탄트 소식"들로 넘쳐난다. 이런 것들은 당장의 허기를 채울 뿐이며 우리의 영은 곧 시들어 버린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복음이다. 그 기쁜 소식은 우리는 태생적으로 죄인이며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는 듣기 거북한 절망적 소식으로 시작된다. 본질적으로 우리에게는 고통을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죽음의 그림자들을 이겨낼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없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부어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결정이 위대한 것일수록 그에 따르는 고통은 더욱 클 것이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감당하셨듯이... 말이 쉽지 현재의 고난을 넘어가기는 어렵다. 우리가 위의 내용을 몰라서 어려운 것이 아니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그 어떤 윤리적 명령이 아니다. 세상에는 이런 "인스탄트 소식"들로 넘쳐난다. 이런 것들은 당장의 허기를 채울 뿐이며 우리의 영은 곧 시들어 버린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복음이다. 그 기쁜 소식은 우리는 태생적으로 죄인이며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다는 듣기 거북한 절망적 소식으로 시작된다. 본질적으로 우리에게는 고통을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죽음의 그림자들을 이겨낼 믿음도 소망도 사랑도 없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성령님을 보내 주셨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부어 주시는 분은 성령님이시다.
Monday, November 23, 2009
고린도후서 6:1 - 6:10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3 우리가 이 직분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고...
변화는 지금의 자신을 직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를 기념하고 추억할 수만 없다. 나는 과거에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자신을 잘 설명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런 것들이 나를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있을 뿐인데. 그리고 미래의 시간으로 자꾸 미룰 수도 없다. 경험컨데, 지금의 은혜의 시간을 미루는 가장 그럴싸한 방법은 뭔가를 바쁘게 열심히 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 긴급한 종말의 때가 바로 지금 (now) 이다. 나는 오늘 은혜와 구원의 거룩한 초청에 어린시절 시커먼 손 때문에 내민 손을 잡지 못하던 그 시골 소년의 부끄러움을 안고 주님의 내미신 손을 잡는다.
변화는 지금의 자신을 직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과거를 기념하고 추억할 수만 없다. 나는 과거에 경험하고 배운 것들이 자신을 잘 설명하는 것인줄 알았다. 그런 것들이 나를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있을 뿐인데. 그리고 미래의 시간으로 자꾸 미룰 수도 없다. 경험컨데, 지금의 은혜의 시간을 미루는 가장 그럴싸한 방법은 뭔가를 바쁘게 열심히 하다가 장렬하게 전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는 그 긴급한 종말의 때가 바로 지금 (now) 이다. 나는 오늘 은혜와 구원의 거룩한 초청에 어린시절 시커먼 손 때문에 내민 손을 잡지 못하던 그 시골 소년의 부끄러움을 안고 주님의 내미신 손을 잡는다.
Thursday, November 12, 2009
고린도후서 3:12 - 3:18
12 우리가 이같은 소망이 있으므로 담대히 말하노니 13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하지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14 그러나 그들의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겨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15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그 마음을 덮었도다 16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겨지리라 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가 있느니라 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말씀을 아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러나 그들은 구약을 열심히 읽지만 마음이 완고해져서 그 마음은 수건으로 가리워졌다. 신앙의 연수가 길어지면서 말씀에 대한 지식은 늘어나지만 마음이 굳어지는 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지식은 우리를 견고하게 지켜주지만 우리의 내면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부드럽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다. 나이를 먹으면 내면이 화석처럼 굳어지기 쉽다. 굳어진 지성이 얼마나 오만하고 위험한지 경험적으로 알아가고 있다. 나는 지식이 늘어갈수록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오늘도 성령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어두운 내면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고 굳어진 마음에 성령의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말씀을 아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그러나 그들은 구약을 열심히 읽지만 마음이 완고해져서 그 마음은 수건으로 가리워졌다. 신앙의 연수가 길어지면서 말씀에 대한 지식은 늘어나지만 마음이 굳어지는 것은 지금도 여전하다. 지식은 우리를 견고하게 지켜주지만 우리의 내면을 자유롭게 풀어주고 부드럽게 하시는 분은 성령님이다. 나이를 먹으면 내면이 화석처럼 굳어지기 쉽다. 굳어진 지성이 얼마나 오만하고 위험한지 경험적으로 알아가고 있다. 나는 지식이 늘어갈수록 그리고 나이를 먹을수록 더욱 성령님을 인정하고 그분의 도움을 구하고 의지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오늘도 성령님의 도움을 구합니다. 어두운 내면에 진리의 빛을 비추시고 굳어진 마음에 성령의 비를 내려 주시옵소서!
Friday, November 6, 2009
고린도후서 2:1 - 2:7
1 내가 다시는 너희에게 근심 중에 나아가지 아니하기로 스스로 결심하였노니 2 내가 너희를 근심하게 한다면 내가 근심하게 한 자밖에 나를 기쁘게 할 자가 누구냐 3 내가 이같이 쓴 것은 내가 갈 때에 마땅히 나를 기쁘게 할 자로부터 도리어 근심을 얻을까 염려함이요 또 너희 모두에 대한 나의 기쁨이 너희 모두의 기쁨인 줄 확신함이로라 4 내가 마음에 큰 눌림과 걱정이 있어 많은 눈물로 너희에게 썼노니 이는 너희로 근심하게 하려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내가 너희를 향하여 넘치는 사랑이 있음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라
본문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심한 책망의 편지를 보낸 후 그가 가졌던 안타까운 마음이 묻어있다... 목자는 한마리라도 잃어버린 양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세상의 리더는 한마리 양을 위해 쓸 시간이 없고 늘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 왜냐하면 99마리 똘똘한 양들을 위해 온갖 프로그램을 만들어 키워 내기에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영적 리더가 필요한 것은 엄청난 성과가 아니다. 한마리의 양을 향한 눈물이고 긍휼 (compassion)이다.
본문은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심한 책망의 편지를 보낸 후 그가 가졌던 안타까운 마음이 묻어있다... 목자는 한마리라도 잃어버린 양들을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세상의 리더는 한마리 양을 위해 쓸 시간이 없고 늘 바쁘다는 말이 입에 붙어 있다. 왜냐하면 99마리 똘똘한 양들을 위해 온갖 프로그램을 만들어 키워 내기에 너무 바쁘기 때문이다. 영적 리더가 필요한 것은 엄청난 성과가 아니다. 한마리의 양을 향한 눈물이고 긍휼 (compassion)이다.
Wednesday, November 4, 2009
고린도후서 1:1 - 1:7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상황이 평화롭다면 찬송할 이유가 있지만, 정말 위로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찬송이 터져 나오기 어렵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면 원망이 터져 나와야 당연한 그 때,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주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증거다. 위로의 주를 찬양하는 자에게 주의 위로가 임한다.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그런 순전한 위로는 다른 사람들을 능히 위로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전에 위로의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주소서!
고린도후서는 지난날 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때 위로를 주신 말씀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닦는데 어머니가 생각났다. 이가 좋지 않아서 음식을 오물오물하다가 그냥 삼키던 어머니... 공부 끝나고 돈 벌면 꼭 이를 해드리리라 했었는데, 공부가 끝나기도 전에 어느날 훌쩍 떠나셨다. 그때의 슬픔을 고린도후서가 같이 했다. 까칠해진 어머니의 손바닥을 만지는 그런 느낌을 주는 말씀이다.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상황이 평화롭다면 찬송할 이유가 있지만, 정말 위로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찬송이 터져 나오기 어렵다. 눈에 보이는 상황을 보면 원망이 터져 나와야 당연한 그 때,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주에 대한 가장 아름다운 믿음의 증거다. 위로의 주를 찬양하는 자에게 주의 위로가 임한다. 하나님으로부터 흘러 나오는 그런 순전한 위로는 다른 사람들을 능히 위로한다. 하나님의 위로가 있기전에 위로의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며 나아가는 믿음을 주소서!
고린도후서는 지난날 인생의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때 위로를 주신 말씀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이를 닦는데 어머니가 생각났다. 이가 좋지 않아서 음식을 오물오물하다가 그냥 삼키던 어머니... 공부 끝나고 돈 벌면 꼭 이를 해드리리라 했었는데, 공부가 끝나기도 전에 어느날 훌쩍 떠나셨다. 그때의 슬픔을 고린도후서가 같이 했다. 까칠해진 어머니의 손바닥을 만지는 그런 느낌을 주는 말씀이다.
Monday, November 2, 2009
가을의 기도
김현승(金顯承)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時間)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시인은 가을에 찾아야 할 세가지를 기도, 사랑, 고독이라고 한다. 11월이다. 11월은 영혼을 영글게 하는 영성의 달이다. 지난날 나의 기도는 너무 분주했다. 간구해야 할 것이 많아서 아뢰다 시간을 다 써버렸다. 이사람 저사람 얼굴도 떠오르고 이일저일 해야 할 일 도 많아서 나의 기도를 채워버렸다. 기도를 해도 영혼은 고갈 되어갔다. 믿음이 없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런데 기도에 매이지 않는 기도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의 사랑의 메시지 하나에 귀기울이고 주님의 숨소리를 듣고 사모하는 그분의 어깨에 기대어 영혼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기도이다. 내 눈에 눈물이 고이면 사랑도 고백해본다. 나의 지난날 사랑도 분주했다. 뭔가 잘 해주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뭔가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늘 불안했다. 주님께도... 세월이 지나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살짝 허그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영혼이 촉촉해진다는 것을... 가을에 회복해야 할 것은 먼 전설처럼 느껴지는 주님과 혼자있는 시간이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落葉)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謙虛)한 모국어(母國語)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肥沃)한
시간(時間)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百合)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에 다다른 까마귀같이
시인은 가을에 찾아야 할 세가지를 기도, 사랑, 고독이라고 한다. 11월이다. 11월은 영혼을 영글게 하는 영성의 달이다. 지난날 나의 기도는 너무 분주했다. 간구해야 할 것이 많아서 아뢰다 시간을 다 써버렸다. 이사람 저사람 얼굴도 떠오르고 이일저일 해야 할 일 도 많아서 나의 기도를 채워버렸다. 기도를 해도 영혼은 고갈 되어갔다. 믿음이 없다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런데 기도에 매이지 않는 기도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주님의 사랑의 메시지 하나에 귀기울이고 주님의 숨소리를 듣고 사모하는 그분의 어깨에 기대어 영혼이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기도이다. 내 눈에 눈물이 고이면 사랑도 고백해본다. 나의 지난날 사랑도 분주했다. 뭔가 잘 해주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그 사람이 좋아하는 뭔가를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은 늘 불안했다. 주님께도... 세월이 지나면서 나는 알게 되었다. 사랑을 담은 눈빛으로 바라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고 살짝 허그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영혼이 촉촉해진다는 것을... 가을에 회복해야 할 것은 먼 전설처럼 느껴지는 주님과 혼자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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