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4, 2009

말씀묵상: 요19:17-27

오늘 묵상한 말씀을 나눕니다. 본문은 요한복음 19:17-27입니다.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십자가 고난의 절정, 그 마지막 순간에 드러난 예수님의 인간적인 모습이다.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그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믿는다. 예수님은 분명히 사람의 아들이다. 그도 나처럼 어머니 아버지가 있었고 직업도 친구들도 있었다. 또 어떤 이들은 예수님을 그저 사람의 아들로 믿는다. 그는 분명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는 인류의 죄를 담당하시러 오신 분이시다. 사단의 전략은 이분의 두가지 본질을 갈라 놓는다. 그분은 하나님이지만 육신을 입고 사신 분이다. 그분은 육신을 입고 사신 분이지만 하나님의 본질을 담아내신 분이다. 그리스도인은 그와 같이 사는 사람이다. 두가지 길에 갈등이 없는 사람이다. 주님. 오늘도 이땅에서 발딛고 살지만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하루를 살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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