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큐티한 내용을 나눕니다 (요한복음 12:34-43):
예수님께서 이 모든 표적을 사람들 앞에서 행하셨지만, 그들은 여전히 예수님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이사야 예언자의 말씀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주님이시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습니까? 주님의 능력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이사야 예언자는 말하였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그들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아와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이사야가 이런 말을 한 것은 그가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예수님에 관하여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도자들 중에서도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바리새인들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들은 회당에서 쫓겨날까 두려워했습니다. 그들은 사람에게 칭찬받는 것을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은 "사람에게 칭찬 받는 것과 하나님께 칭찬 받는 것" 이다. 사람의 칭찬에 반응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두려움이다. 요즘 말로 하면 직장에서 쫓겨날까 두려워한다는 것이다. 이건 좀 가진 것이 있는 사람들 (본문에서는 지도자들) 에게 잘 나타난다. 두려워하는 대상은 바리새인들이다. 말하자면 사회적으로 인정과 존경을 받는 범생들이다. 그들에게 꼬투리 잡히면 큰일난다. 잘난 인간들한테 어찌될까봐서... 그런데 수치 중의 수치는 우리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당하셨다. "인자는 들려야 한다." 성경은 그것을 무슨 망신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Lifted up"은 똑똑한 사람들의 눈에는 수치스런 죽음으로 보이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난다. 이사야는 이 영광을 보았다. 오늘 나는 다시 선포한다. 나의 보스는 예수님이다. 누가 뭐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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