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14, 2009

고린도전서 14:14 - 14:19

14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16 그렇지 아니하면 네가 영으로 축복할 때에 알지 못하는 처지에 있는 자가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지 못하고 네 감사에 어찌 아멘 하리요 17 너는 감사를 잘하였으나 그러나 다른 사람은 덕 세움을 받지 못하리라 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하므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9 그러나 교회에서 네가 남을 가르치기 위하여 깨달은 마음으로 다섯 마디 말을 하는 것이 일만 마디 방언으로 말하는 것보다 나으니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방언 말하기를 금하지 말라 40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우리의 지성이나 자아 안에 머물러 있던 우리의 기도를 성령님께서 인도하는 기도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면 우리의 영은 새롭게 되고 건강하게 세움을 받는다. 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마음의 열매를 맺지 못하므로 영으로 기도할 뿐 아니라 마음으로도 기도한다고 한다. 하나님의 깊은 곳까지 통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우리의 혼적인 언어까지 확장되어 나아간다면 예언이 된다. 따라서 방언에 관해서는 우리의 초라한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할 일이 아니다. 바울은 누구보다도 방언을 많이 했다 (18절). 수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더하고 뺄 것도 없는 말씀 그대로다.

RA 토레이: 참된 기도는 성령 안에서 드리는 기도, 즉 성령님이 감동을 주고 인도하시는 기도이다. 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갈 때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른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올바로 기도할 능력이 전혀 없다는 것을 충분히 의식하는 가운데 우리는 성령님을 의지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지도하고 인도하시도록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그분이 우리의 소원을 인도하고 또한 그 소원의 표현을 인도하셔야 한다. 부주의하게 하나님의 존전으로 급히 나아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기도하는 것은 지극히 어리석은 소행이다. 그분의 존전에서는 그분의 영의 임재를 구해야 한다. 우리는 그분이 성령님을 보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치시도록 그분을 의지해야 한다. 우리는 성령님을 기다려야 하고, 우리 자신을 온전히 그분께 맡겨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올바로 기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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