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후에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당한 곤경은 너희도 보고 있는 바라 예루살렘이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으니 자,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여 다시 수치를 당하지 말자 하고 18 또 그들에게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신 일과 왕이 내게 이른 말씀을 전하였더니 그들의 말이 일어나 건축하자 하고 모두 힘을 내어 이 선한 일을 하려 하매 19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이 이 말을 듣고 우리를 업신여기고 우리를 비웃어 이르되 너희가 하는 일이 무엇이냐 너희가 왕을 배반하고자 하느냐 하기로 20 내가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시리니 그의 종들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에게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기억되는 바도 없다 하였느니라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으로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성의 재건을 구체적으로 시작한다. 느헤미야는 현장에 나가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들의 협조도 얻어낸다. 그러나 이를 업신여기고 비웃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방인 출신인 산발랏, 도비야, 게셈들이다. 하나님의 선한 일에는 언제나 업신여기고 비웃는 사람들의 방해가 있다. 느헤미야에게 두가지 태도를 배운다. 첫째, 하나님의 선한 일을 한다는 분명한 확신이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둘째, 느헤미야의 헌신이다. 그들의 방해가 있더라도 하나님의 선한 일을 “그의 종인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겠다”고 선포하고 그 일에 헌신한다. 주님. 느헤미야의 이런 확신과 헌신을 배우기를 원합니다. 성령님. 우리를 고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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