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7, 2009

QT-고전 3:1-20

1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2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3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10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그러나 각각 어떻게 그 위에 세울까를 조심할지니라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18 아무도 자신을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줄로 생각하거든 어리석은 자가 되라 그리하여야 지혜로운 자가 되리라. 19 이 세상 지혜는 하나님께 어리석은 것이니 기록된 바 하나님은 지혜 있는 자들로 하여금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는 이라 하였고 20 또 주께서 지혜 있는 자들의 생각을 헛것으로 아신다 하셨느니라.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바울은 자신을 지혜로운 건축자로 비유하면서 고린도교회가 “예수(는) 그리스도”의 기초위에 세워졌음을 말한다.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으로 구원받은 백성들에게 약속하신대로 성령님이 오셨다. 본문은 믿는 성도들이 성전이며, 그 성전을 더럽히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그것은 스스로 지혜롭다고 생각하여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사람의 지혜로 예수의 십자가 대속을 대체하는 것. 유행을 따라서 용하다는 것들로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똑똑한 사람들이 내공싸움을 벌이고 시기와 분쟁을 일으키는 것. 이런 것들이 우리를 더럽힌다... 왠지 안좋은 기억들이 떠올라 마음이 쎄하다. “예수는 그리스도 예수는 주” 이 고백으로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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